Look, listen, touch and feel, Sound is always around us everywhere

최소리 미술전시 초대전 

Seeing sound - FREQUENCY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고 설파하는 최소리의 개인전 <FREQUENCY>.


소리에 미쳐 음악인으로서는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인정을 받은 그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악기도 캔버스도 아닌 금속판을 두들겨서 만들어 낸 '소리를 보여 주는 미술 전시'이다.

작가는 음악으로 전달하던 소리에 대한 깊은 탐구를 이제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 왔다. 드럼 대신 금속판을 스틱과 북채로 두드려서 연주를 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한 곡씩 완성된 작품들이 금보성아트센터 전체 층에 1관(B2F) Memories, 2관(B1F) Another BEAT, 3관(1F) Seeing Sound, 4관(2F) Sound * Shadow 등의 주제로 1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다.


AMC(Art Meets Commerce)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는 Seeing sound - FREQUENCY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소리가 끊임없이 탐구해 온 세상의 소리들은 일반인들에겐 들리지 않는 세밀한 소리로 전달되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최소리가 그린 연주 악보에는 음표가 하나도 없다. 오선지도 아닌 백지 위에는 알 수 없는 진동과 파형들만 표기되어 있을 뿐이다. 그가 듣고 느낀 소리들은 이렇게 작은 진동수(Frequency)로 전달되고 이해 되었을 것이다. 

헤비메탈그룹 '백두산'의 드러머에서 최소리 작가로


최소리 작가는 헤비메탈그룹 '백두산' 출신의 드러머로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번 전시 포스터를 보고서 콘서트로 착각할 수도 있겠다. 신비롭고 깊이 있는 타악 연주를 구사해 '두드림의 조련사'로 불리며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최소리는 타악기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10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 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였던 그는 G20 정상회담, 광저우 올림픽 폐막식 등 국내외 굵직한 행사의 공연을 기획, 감독하였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린 그는 수십 여 개 나라를 거치며 연주 투어를 하고 공연을 기획하여 최고의 연주자이자 연출가로 인정받았다. 그랬던 그가 한동안 활동이 뜸하더니 돌아 왔다. 콘서트가 아닌 미술 전시회 소식을 갖고서.


이제 그는 새로운 소리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 왔다. 그동안 뮤지션으로서 소리를 전했다면 이제는 그림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드럼이 아닌 금속판에 그가 듣고 이해한 이 세상의 소리들을 두드리고 새겨서 보여 주고자 한다.


CHOI SORI Solo Exhibition "FREQU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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